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봤을때는..
가볍게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하면서..
나름 재밌게 봤다..
근데 아동에 대해서.. 가정에 대해서..
배우고 나서 다시금 이 영화를 보니..
조금은 다르게 느껴진..
영화니까.. 조금은 극대화 시켜서..
재미있는 요소를 더 넣어서 보여주는것이지..
이게 현실이라면.. 아마도 앞이 캄캄할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3~4명도 아닌.. 10명의 자식들..
엄마와 아빠께서 서로 도와가면서..
가족끼리 화합하지 않으면..
절대로.. 행복한 가정을 꾸릴수 없을 것이다..
아이들이 알아서 해주고.. 따라와 주면 좋겠지만..
어디 그런가.. 아이들은 알아서.. 잘 따라와 주지 않는다..
때로는 일부러 그럴수도 있지만.. 대부분 잘 몰라서..
서툴러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엄마.. 아빠를 바라본다..
그렇치만.. 너무 많은 자식과 너무 많은 일들..
집안일.. 직장일.. 이 영화에서도.. 엄마의 잠깐 외출후..
순식간에 집안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뭔가.. 통제가 안되는.. 또 대가족도 어찌보면..
하나의 작은 사회이기도 한것 같다..
형제라고..자매라고.. 해서 성격이 다 같지는 않지 않는가..
소심한 성격.. 특이한 성격.. 말썽쟁이.. 수다스러운.. 기타 등등..
그러니.. 맞는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고..
가족이 많다보니.. 조금은 그렇게 나뉘기도 하는..
또 부모와 잘 맞는 자식이 있고.. 전혀 반대여서 하나도 안 닮은 자식도 있고..
정말이지.. 부모가 되는거.. 자식을 키우는거.. 너무 너무 힘든일인것 같다..
그치만.. 잘만 한다면.. 힘든만큼.. 행복은 두배인듯..
다시 한번 가족의 소중함.. 형제간의 우애.. 또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고.. 여럿이서 같이 봐서 인지 더 잼있게 영화를 본것 같다..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