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소피아 코폴라 감독 팬입니다.
코폴라 영화는 음악 선정이 너무 좋고 화면에 특유의 뿌여 몽환적인 느낌이 있다고 해야하나요....
그리고 여주인공들의 소녀스러움?을 잘 표현하는 것 같아요
이 영화도 마찬가지로 잘 표현했습니다. 또한 실제 베르사유 궁전에서 촬영하여 웅장함까지 같이 표현했고요ㅎ
캐스팅에 키어스틴 던스트도 철없는 어린 마리 앙뚜와네트로 딱이었던 것 같네요....
근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영화에서는 마리 앙뚜와네트가 어떻게 프랑스에 가서 살게됐으며 남편의 무관
심에 의해 돈을 흥청망청 쓰다가 반란 일어나서 도망갔다만 보여줄뿐 딱히 어떤 교훈이라던지 머리속에 인상이 안 남
는 다는 것입니다. 눈으로만 즐거워서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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