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의 명성은 엄청났다.
전세계에 메가쓰나미로 한방에 훅 - 명성과 인기 돈방석 다 거머쥐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매우 안타깝께도 뉴문은 트와일라잇의 명성과 영화적 재미에 훨씬 못미친다.
뉴문을 2년간 기다리며 기다리던 열성팬들이 드디더 개봉하자마자 일시에
확- 들이닥치면서 오프닝기록을 세웠지만
얼마나 보고싶어서였을까 짐작이 된다 그야말로 쓰나미처럼 극장으로 돌진했을터이니
그러나 영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지루하고 ..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큰 인기를 누리던 주연배우 로버트 패틴슨의 모습은
2시간10분동안 거의 찾아볼 수 없고 귀엽고 발랄 깜찍했던 다코다 패닝의 모습은
평범한 미국소녀의 모습으로 단 한 장면 나오고...국가대표 출신인 테일러 로트너가 오히려 주인공이 아닌가
할 정도로 영화진행되는 가장 중요한 시간대에 거의 다 나오지만,,,에고 시간이 지날수록 관객은
트와일라잇의 명성에 아주 약간, 약간은 낚였다는 느낌을 가질만큼 영화는 대체적으로 실망이었다.
특히 이번 뉴문은 20대 후반 30대 이상의 남성관객들은 상당수 이탈 할 걸로 보인다.
물론 여성팬들이야 쉽게 변하지 않겠지만 남성관객들에겐 영화적 재미측면에서
전편 트와일라잇보다도 더 아주 지루할 것이다.
게다가 시나리오도 초딩의 눈높이에 맟춘 듯 너무 어린이동화책 내용같은 느낌이라
이 부분도 영화적 흥행에 큰 마이너스가 될 것 같다.
그리고 그리고 올해 최악의 대사 가장 황당하고 상황에 맞지않는 엽기적 대사라면 바로
마지막 ; 벨라 결혼해줘 ; 이 대사가 아닐 까 한다.
트와일라잇이 끝날 때는 너무 아쉬워서 빨리 속편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했는데
뉴문이 끝날 때는 수백 명의 관객 입에서 동시에 헐~/ 뷁- / 헛웃음 / 헛소리 / 들이 절로 나왔다.
전작 트와일라잇의 명성과 환호 행복한 영화에 대한 추억이 일시에 소멸되는 순간이었다.
아 정말 전작보다 더 훌륭한 후속작은 이렇게 나오기 어렵단 말인가....
이제 3년 후에 있을 씨리즈 3 을 위해서 이 뉴문은 너무나도 주접스런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영화라는
인상을 모든 관객은 다 받을 정도로 아주 속이 훤히 드러나보이는 올해 12월 성탄절 축복과 사랑 우정
행복한 시간으로 가득할 올해 말 바로 그 12월에 가장 기대작이지만 아쉽게도 너무 안타깝게도 가장
실망스러운 완전히 엎어진 작품이 될 것 같다. 어쩌면 올해 최고 기대작이 최고 추락작이라는 굴욕을
당할 것 같다. 뉴문,,, 이제 이 부스러기 같은 영화로 트와일라잇의 명성은 빛이 바랬다.
(참고로 미국에선 이 영화 평점이 1점이라고 한다. 1점이면 영화도 아닌 한마디로 쓰레기 수준의 영화란
의미이다. 흥행성공은 당연히 주연의 티켓파워 영향이겠지만 작품성은 그야말로 쓰레기라는 것이다
즉 아주 재미없어도 주인공 얼굴 한번 보기위해서 정말 어쩔 수 없이 영화를 본다는 의미인 것이다. 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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