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묵혀놨던 dvd를 꺼내 뮌헨을 다시봤다
주인공과 알리와 대화를 나눌때 둘의 생각이 전혀다르고 대화가 되지않는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것같다
뮌헨올림픽을 계기로 이스라엘 또한 수단과방법을 가리지않고 이에는 이 방식으로
저쪽을 똑같이 응징해봤지만 돌아오는건 끝없이 반복되는 희생과 공허함 뿐이라는걸
말하고싶은것같은데..
너무 이스라엘관점에서 중동전쟁이나 요즘 저지르는 과오에대한 성찰 없이
자기들만 너무 깨끗한척하면서 소모적인 분쟁끝내고 평화를 외치자는게 좀 웃기기도하고
다소 지루하긴했지만 나쁘지않았던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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