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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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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4 오전 2:2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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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줄리엣 비노쉬는 <잉글리쉬 페이션트>로 아카데미, BAFTA 필름상, 유러필름상, 전미비평가상의 여우조연상을 석권하였고, 베를린영화제에서는 은곰상을 수상하였다. 2000년에는 영화 <초콜렛>으로 아카데미 상과 Screen Actors Guild 상, 골든 글로브 상의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영화 <세가지 색: 블루>로 프랑스 최고의 영화상인 세자르 상을 거머쥐었다.
그녀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1985년 장 뤽 고다르 감독의 <마리아에게 경배를>에서 현대적이고 소녀적인 성 마리아를 연기하면서이다. 같은 해 앙드레 떼쉬네 감독의 <랑데부>에서 최고의 연기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으며, 필립 카우프만 감독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테레사로 열연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 밖에도 레오 꺄락스 감독의<나쁜 피>와 <퐁네프의 연인들>, 루이 몰 감독의 <데미지>, 거장 크리스토프 키에슬로우스키의 <블루>, <카우치 인 뉴욕>, <앨리스와 마틴>, <파리에서의 마지막 키스>, <프렌치 키스 2>, <지붕 위의 기병>, <길로틴 트래지디>, <미지의 코드>, 앙드레 테키네의 <엘리스와 마틴>, 파트리스 르꽁뜨의 <성 피에르의 창>과 다니엘 오떼이유와 미셀 하넥의 <미지의 코드> 등이 있다.
대만의 감독 허우 샤오시엔과 만난 <빨간풍선>의 줄리엣 비노쉬는 그동안의 그녀와는 다른 일상의 빛남을 보여주며 영화 속에서 단연 돋보인다. 그리고 <댄 인 러브>를 통해 보다 발랄하고 상큼한 만인의 연인으로 변신했다. 두 남자 사이에서 복잡해져만 가는 여자의 심리를 무겁지 않지만 진지하게 연기해낸 그녀에게 제작진은 ‘줄리엣 비노쉬는 앤 마리 그 자체’라는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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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비노쉬의 마라(1991, Women & Men II : In Love There Are No Ru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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