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터즈 : 거친녀석들]나치 살해 목적 단체
영화 속에서 바스터즈의 해석을 개떼들로 하고 있더군요.
정말 개떼들처럼 나치를 보면 사정없이 죽이고
..... 살벌한 짓을 하는 단체 였습니다.

그렇게 살벌한 짓을 하는데도
어느새 영화를 보는 동안 나는 개떼들의 편이 되어
그들을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개떼들과 같은 단체는 아니지만,
나치에 가족을 몰살당한 한 여인의
용감한 선택. 그또한 살인이지만,
저는 그 여인을 응원하며 영화를 보고 있었습니다.
개떼들의 작전이 성공하길 바랬고,
그 여인의 계획이 차질이 없길 바랬습니다.
썩은 달걀을 한 바구니에 넣고 "펑~"
인상적인 표현이라 잊혀지질 않네요.
아슬아슬. 작전이 들킬까봐
가슴이 두근 거리는 소리를 잠재우려 노력하며
흥미 진진하게 봤습니다.

잔인한 장면도 종종 나오지만,
그때마다 고개를 돌리기도 했지만,
볼만 했습니다.

2시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영화에 몰입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시간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이날 결혼식도 있었는데,..
영화 보고 나니 결혼식에 갈 시간이 지나버려서
참석을 못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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