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스타워즈 시리즈는 내게 큰 감동을 준적이 없다. 처음 만들었던 시리즈는 TV로 보면서도 그저 오락수준에서 조금 스토리를 가미한 영화인듯 싶었고 그후로 본것이 20년이 흐른후 편집,수정해서 재 개봉한 스타워즈~
워낙에 매니아를 많이도 거느린 영화답게 소문도 무성하고 기대도 크고... 나름대로 영화를 거의 다 찾아가며 보는 지라 역시 극장으로 향한 발걸음~ 확실히 예전보다는 디지털이 발전해서인지 재미있었다. 물론 젊은 시절의 해리슨 포드를 보는 매력이 제일 컸지만...
암튼 그후로 에피소드1을 지난 후 다시 보게되는 에피소드2. 연작시리즈라서 전작이나 후작과 이어지는 스토리라서 좀 애매한 부분은 궁금한 그대로 두는 것도 묘미려니 싶어진다.
아나킨과 아미달라공주(의원)과의 사랑으로 시작되는 대 반전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바로 그 시리즈~ 젊은 그들이 사랑얘기가 촛점이 되는 만큼 화면도 두개로 나눠서 진행되는데 새삼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되는건 나탈리 포트만의 성숙함.. 물론 아직은 소녀티가 가시지 않았지만..
암튼 영화는 두시간이라는 긴시간동안을 즐길거리를 흠뻑 주긴한다. 하지만 늘 보면서 느끼는건 확실히 스타워즈는 미국인을 위한 동화적인 영화라는 거! 뭐 개봉성적도 늘 헐리웃에서만 제일 좋긴하다던데... 유머러스한 장면이 많이 없어져서 좀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그리고 남성적인 매력도 아무래도 좀 뒤지는 아니킨...
그래도 영화를 보고있으면 다음편이 기대되는건 어쩔수 없다. 바로 그 사랑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을테니... 내년엔 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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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2002, Star Wars Episode II : Attack of the Clones)
제작사 : JAK Productions Ltd., Lucasfilm / 배급사 : 20세기 폭스 공식홈페이지 : http://starwars.fox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