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3주째 예매율이 높아지는 인권영화입니다.
평범한 가족 생활을 그려낸 영화.
인권 위원회에서 제작하여 평범한 일상들을 표현 했지만, 그속에서 묻어나는 웃음과, 생각해 볼만한 것들을 고민 하게끔 해준 영화.
여러가지 단편들을 인물들 간의 인연으로 엮어서 흥미롭게 표현해서인지, 각 단편들이 시작될때마다 어색함이 생기질 않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아이를 위한답시고 여기저기 학원에 다니도록 하는 엄마, 그런 엄마로 인해 힘들어하는 아이.
자식과 아내를 타지로 보내고 돈만 버는 기러기 아빠 간만에 돌아온 자녀들과 아내는 오랫만이어서인지.. 아빠에게 낯설게만 대하고..
신입 사원에게 술을 권하는 상사, 음주로 인해 병원까지 실려가는 신입사원.
모두가 자기도 모르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고야 말죠.
자기의 잣대로 상대를 대하기에 그 행동은 상처가 되어 상대에게 박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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