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으로 왕창 떠서 연3-4회이상 다작출연의 대호황중인 제라드 버틀러 주연 <게이머>
그의 로코 (로만티쿠 코메디) 어글리트루스를 본게 2주전인데... 여럿을 찍긴하지만 다 재밌다는 거...
넉살좋고 정많은 이웃집 아저씨같으면서도 근육질의 전형적인 양키스타일 몸매~
게이머의 내용은 안봐도 알사람은 다 알겠지만, 정말 놀라운 화면편집과 지루할 틈없는 전개와 액션으로
그냥 넋놓고 보다보면 끝납니다.
이 영화에서 얻고자 하는 목적을 같고 영화관을 사람에게는 그 목적을 100% 성사시켜주는 게임같은 영화였습니다.
다만 기대이상의 + 알파 가 없긴하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재밌고 신납니다.
무엇보다 권선징악...
보다보니... 어~ 이거 어디서 본듯한 그림들인데.. 전개인데... 액션씬인데.. 카메라워킹인데...
하다보니... 아아아앗@!!@!!
중간에 그놈(?)이 나왔습니다.
영화 Crank 1편에서의 (한국영화제목: 아드레날린 24) 의 디스코텍에서 여장하고 노는 그 변태 유색인종 친구가
이 영화에서 깜짝출연.. (거의 1-2초 될까?) 해버렸습니다.
그때서야 이 영화의 감독이 아드레날린 2편 의 그 감독 마크네빌딘&브라이언테일러 라는것을 어디선가 본 기억이 퍼뜩!!
아하하~~ 그다음부터는 너무너무 영화가 반갑고 정겨워졌습니다.
정말 재밌고 좋아하는 감독이라... 물론 그 감독님들의 영화가...
CF의 하이라이트 부분들을 중노동 편집노가다로 만든듯한 장면들이 시종일관 계속 유지되니 눈과 귀가 무척 즐거웠습니다.
권선징악이라... 더 좋았구요,.. 요즘은 슬픈영화나 악한 영화가 넘 많아서... 클래식한 스토리가 더 땡기네요 ^^*
암튼 정말 대만족하며 세상살이에 목마른 영혼에 콜라같은 단비를 듬뿍 마시고 돌아왔습니다.
강추라고 굳이 하지않아도 이런 스타일리쉬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보시겠죠~
좀 잔인하지만.. 그렇게 자세히 묘사하진 않기에 구토까지 유발시키진 않습니다.
요즘 영화들이 좀 비교육적이라야말이죠... 요즘.. 이란말을 남발하다보니 저도 아저씨가 되가나봅니다...
아직 인생의 반도 안살았는데~ ㅎㅎ
젊은 마음으로 마음을 열고 가볍게 보시면 두어시간 신나게 게임하는 기분으로 즐길 수 있는 아주 유익&건전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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