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식스핏언더]의 장의사에서부터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한 드라마 [덱스터]에서의 싸이코패스까지 마이클 C. 홀은 항상 자신이 맡은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TV시리즈 [덱스터]는 흉악한 범죄자들만을 타겟으로 삼아 살인의 욕구를 채우는 싸이코 연쇄살인마의 심리를 파고드는 흔치 않은 소재를 다룬 명작으로 꼽힌다. 현재 시즌 3까지 성공리에 방영된 [덱스터]는 9월 27일 다시 시즌4가 첫 방영될 예정이다. 마이클 C. 홀은 이 드라마를 통해 에미상에 한번 노미네이트됐고, 골든 글로브와 미국배우조합상에도 3번 연속으로 노미네이트된 바 있을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영화의 스토리 중심을 이끌고 나갈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둘 사이에서 느껴지는 극도의 긴장감을 완벽히 표현한 제라드 버틀러와 마이클 C. 홀의 만남은 지금껏 전혀 생각지 못한 조합이면서도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배우들의 만남이기에 전세계 관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두 배우가 일으킬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쏟아지고 있다. 제라드 버틀러와 마이클 C. 홀의 만남을 성사시킨 제작진은 시나리오를 구상할 당시부터 이미 두 사람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말했다. 제작자 톰 로젠버그는 촬영한 장면을 본 이후 두 배우의 시너지 효과에 큰 만족감을 표하며 “영화를 보고 난 후 관객들이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는 연기가 있는데 이 영화에서 마이클의 연기가 바로 그렇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영화 <게이머>를 통해 [덱스터]로 억눌러져 있던 자신의 껍질을 깨며 보다 더 매력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 ‘켄 캐슬’을 선보일 것이다.
Filmography 영화_<페이첵>(2004)
드라마_[덱스터](2006~2008), [식스 핏 언더](20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