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엄마.
나 진짜 뒈지는 줄 알았심.
팔을 자르고 다리를 찢고 머리를 벗겨내고
이런 잔인한 장면은 없지만.
날 자꾸 깜짝깜짝 놀래켜요!
문 뒤에서 번쩍하고 나오는 귀신들과..
벽에서 우르르 쏟아지는 시체들..
아이의 입에서 이상한 물질이 튀어나오고..
어른들은 귀신과 소통할 수 있는 아이를 자꾸 이용하려고 하고..
그 아이(조나)와 마음으로 대화를 하는 현실세계의 남자 주인공..
난 잔인한거에 더 강하단 말이지요..ㅠ
그치만 조나.
난 널 얻었단다~
*얘야 91년생이라고 좌절하지 마 ㅋ
지금 가장 풋풋한 19살이란다.
어리고 상큼한 나이가 그저 부러울따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