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이 높아서 기대를 많이 했었는 데
과연 이 영화가 히트 할 수 있을까 의문이다
시사회 장에서는 모두들 깔깔 거리며 재밌어 했지만
이면엔 나처럼 웃지않는 관객들도 있다는 걸 생각하면...
영화의 구성이나 자연스럽게 이끌어 가는 스토리도 좋고
흠잡을 데는 별로 없지만 반전없고...
성을 즐기고 솔직하다고 해서 떠들고 장소 못가리고 생방으로
방송중인 프로그램 사회자 의 성문제까지 다룬 다는 건 글쎄
만약 경박하다고 한다면 솔직하지 못한 사람이라 비웃을 것 같은 분위기인데
세상 모든 것이 그렇듯이 용기 내서 잘하라 문제를 들여다 보아라 한다고 다 좋은 건 아닌듯
더우기 내정 간섭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게 다 형편 껏 하는 거지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공통 관심사를 갖고 좋은 점을 발견하려고 한다면
사랑하기 더 쉬워 지는 게 아닐까
부인보다 연봉이 작아서 아부하고 고개숙인 남자가 된다는 식의 억지는
좀 아니라고 본다
갠적으론 비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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