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집에 오게 된 날..
해야 할일은 많은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그래서 케이블 티비를 돌려보면서..
괜찮은 영화 안하나 하고 있는데..
그때 들어온.. '투 윅스 노티스' 란 영화였다..
예전에 한 두번 봤지만.. 본지도 오래됐구..
그냥 가볍게 볼 영화가 내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조금 본다는게..
결국에는 끝까지 계속 봤다..!! ㅎ
다시금 봐도.. 잼있는.. 그리고 다소 뻔하고 유치하지만..
그게 눈에 보여도.. 그것이 더 재미있고.. 공감가는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배우들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산드라 블록.. 휴 그랜트.. 예전에 중고등학교 시절에..
한창 영화에 대해서 알아가고.. 빠져있을때..
영화를 빌려보면.. 거의 산드라 블록.. 휴 그랜트 였다..
그밖에도.. 그때만 해도 많이 활동했던 헐리우드 배우들이 많았다..
그래서 일까.. 왠지 좋고.. 편하고.. 익숙하고 그렇다..
그 사람을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것 처럼 말이다..
사랑은.. 어느순간.. 문득 내게로 다가오는것 같다..
같이 있을때는 모르지만.. 어느순간.. 깨닫게 되는..
나도 모르게 느껴지는 감정이라고 할까..!?
그리고.. 사랑이라는거.. 좋은것 같다..
살면서.. 이것이 없다면.. 정말 안 좋았을것 같다..
기분좋게.. 잼있게.. 다시금 영화를 봤던것 같다..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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