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좋은 영화를 어제 한편 보고왔습니다.
바로 '애자'
우리가 알고 있는 애자라는 단어때문에 더욱 와닿은 영화 였습니다. 괜히 내용도 모르면서 이영화가 뭐지?
하는 관심이요 애자는 극중 최강희님의 배역이름이더군요
아 이영화 괜히 눈물짜는 그런영화구나 하는 마음이 들자 갑자기 보기 싫어졌지만 시사회인지라
어거지로 갔습니다.
영화를 보년내내 느낀것은 이런 후회할뻔했다 이영화 보지않았다면 말이다.
배우들의 연기는 그야말로 물흐르듯 자연스러워 너무 자연스러워 빠져버리게 됩니다. 최강희님이 연기를 잘하는 줄몰랐는데 정말 잘하더군요 김영애님의 연기는 두말할것도 없구요 저희 어머니랑 외모가 비슷해서 더욱이나 제 눈에 눈물 다 뽑아버렸답니다.
영화 보는내내 배우들이 너무좋았고 우리 부모님 생각도 나고 나도 나쁜딸은 아니었는지 우리엄마가 아팠다면
더 잘해드려야지 효심을 일으키는 영화더라구요
엄마들끼리 딸들끼리 보러 가는것이 좋겠습니다.
엄마와 딸 같이 보러가긴 좀 쑥쓰러울것같아요 그게 좋은거겠지만요 ^^
정말 좋은 영화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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