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영화가 시작하고 느낀건,
뻔한 스토리 라인이었다는 점?
한 여자의 인생의 이야기를 들려주나 싶었다.
물론 맞는 말이지만
그보다도 무언가가 더 전해지는 그런 무한의 감동이었다.
금메달은 실패했지만, 인생에서는 금메달을 따고 있는 선생님과
힘든 생활 속에서 금메달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녀들의 이야기.
운동만 가르쳐주는 것이 아닌 진정한 인생의 무게를 알려주는 선생님과
메달을 위해서만 운동 하는것이 아닌 우정과 사랑을 알아는 소녀들의 이야기.
자기 자신에게 미안한 마음을
소녀들에게 알려주면서 인생의 가치를 알아가는 영화.
다른 영화와 달랐던 점은,
앞에 쭉~ 코믹 적인 부분에서 마지막 감동 보다는..
앞에서부터 끝까지 연결되는 큰 감동이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더욱 눈물이 났을지도... 그 사람에 심정이 이해가 갔을지도...
마지막에 연기자 사진에서
실제의 사진으로 바뀔때에 그 뭔가 가슴을 한방 치는 느낌.
그 느낌이 너무나도 짜릿했떤 영화이다.
그 느낌 잊을수가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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