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릭스 이후로 망하는 영화만 찍고 있던 키아누 리브스.
메트릭스의 네오 이미지가 너무 쎄서 딴곳에서 나오는 키아누는
갑자기 영화를 뛰처나가서 난 네오야 할거같았지만.
이번영화는 좀 다르더라.
갑자기 떨어진 이상한 구체.
그곳에서 나온 한 사람.
지구인의 모습을 한 외계인으로 알려진 한 남자.
지구에 닥처온 위기를 알려주고 교섭을 하기 위해온 것.
그러나 뭐 역시나 외계인을 이상한 취급하고
알려지지 않은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시간은 계속 지나간다.
영화 자체가 화려하고 멋있는 블록버스터는 아니다.
그래 화려한 장면은 몇몇 있지만.
그것보다 더 중심이 되는것은 인간들의 무분별한 지구 파괴.
우리는 위기가 닥처야만 변할 수 있다.
얼마 안있으면 지구가 위험하기보다 우리가 더 위험하지 않을까?
그냥 편안히 볼만한 영화.
5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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