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기 전 영화 제목을 보고 궁금증을 가졌었습니다.
왜 하필 킹콩일까? 킹콩은 무엇을 말하는걸까?
킹콩은 역기일까? 아님 또 다른 무언가일까?
이것의 해답은 간단했습니다.
바로 영화를 보면 안다는 겁니다.
하하하
선생김봉두, 죽은시인의사회
또 학교와 선생님을 주제로 한 영화가 무엇이 있었죠?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여튼 학교와 선생님에 관련된
영화는 대부분 감동적이고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번 영화도 그렇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대충 아시리라 생각하고
간단히 말하면 이 영화.. 정말 제대로 입니다.
아무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흥행이 된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그저 입소문으로만 재밌겠거니 생각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몰입이 되고
막바지에 이르면서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하고
분노가 일어나기도 하고,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는 따뜻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추천합니다.
꼭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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