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감독이 동훈에게 간미희의 오은실 살인사건에 대해서 얘기하던 것이 뜬금없이 끊겼다는 생각.
중간 중간 이야기가 끊긴것 같은 것이
2편을 만들어서 보여줄 예정인지....
간미희가 가진 힘은 무엇인지, 어디서 부터 왔는지...
오은실은 어떻게 무엇을 댓가로 치르고 그리 됐는지...
유진은 현실에 돌아온 후
동훈과의 만남에서 얼굴에 표정이 없고 어두워 보이길래
영혼을 빼앗기고 나온 줄 알았는데
또 쫒기는 건 먼지...
알 수 없는 스토리 전개에, 끊김에, 마무리 없는 영화의 종말(결말이 아님.. 결이 아닌 그저 끝)
공포분위기는 물씬인데
놀라면서도 졸려보긴 또 처음이고
어두운 극장에서 그렇게 자주 핸드폰 불빛을 보기도 처음
다들 시간도 보고, 문자도 보내고, 핸폰으로 장난도 하는건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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