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내용
영화는 몸이 약한 주인공에게 계속 죽은자의 영혼이 보이는 내용이다.
* 줄거리
주인공(메트)은 몸이 약해서 병원으로 치료를 받고 다닌다. 부모가 극도로 돌보지만 집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피곤하다. 그래서 새 집을 마련하는데, 새집이 집에 비해 지나치게 싼 가격으로 나왔다. 어머니는 가족에게 그 이유(장의사의 집)를 숨기고 이사를 하는데....
메트는 새 집에 이사오고 나서부터 계속 죽은 자들이 눈에 밟히기 시작한다. 그 고통을 가족은 몸이 약한 탓으로 돌리지만 메트는 계속 해서 힘든 생활을 한다. 병원에서 만난 심령술사가 해결사로 등장하면서 영화는 죽은자의 영혼과 급속도로 나아간다. 결국 메트가 혼자 총대를 메고 죽은자들을 인도한다.
*전반적 평가
전반적으로 메트 혼자서 처절하게 싸운 영화였고, 화려한 그래픽은 없지만 사운드와 압박감(느닷없이 나타남)은 있다. 실화라고 해서 조금 호기심이 가는 정도이다.
영화는 집의 으스스한 공포물 치고는 좀 약하다는 감이 있다. 그 동안 공포물을 몇 번 보지는 않았는데도 으레 집의 구석진곳의 무서움, 문의 흔들림, 빛이 없는 어두운 분위기 등 신선도는 별로였다. 그래도 연인들이 함께 가면 손을 꼭 잡고 봐야 하는 영화 같다.
p.s
집의 귀신이야기는 역시 ‘디 아더스’를 따라 올 수 없는 것 같다. 그 반전감을 놀라웠다. ‘디 아더스’를 못 보신분은 ‘메디엄’ 보다는 ‘디 아더스’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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