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그저 무식하게 힘만 사용한다고 생각되는 역도를 소재로 한 것입니다.
바벨을 들어 올리느냐? 못 들어 올리느냐? 에 따른 승패가 좌우되는 비교적 오심이 없는 종목인 역도!
우리나라도 올림픽에서 좋은 모습을 정말로 많이 보여준 종목인데요.
이 소재가 영화화 되어서 다가왔습니다.
줄거리를 살펴보면.....
영화는 역도부가 마련된 시골학교에 선생이 전근되어 그 속에서 역도부를 이끌어 나가는 모습을 그려 냅니다.
그 속에는 가난의 아픔도 들어있고, 스승의 무한한 제자사랑도 녹아있고, 친구와의 눈물 뜨거운 우정도 녹아 있습니다.
결국 국가대표로 성장한 지금 자신의 상황까지 오게 된 과정을 하나하나 풀어나가죠.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을 정도의 완벽한 하모니를 보여 줍니다.
여성 분이라면 눈물을 흘리셔도 괜찮을 정도의 짠한 감동적인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스승의 제자사랑이 정말 마음에 와 닿았는데요. 오늘날 스승도 대부분 저러 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여러분들도 영화속에서 잔잔한 감동적인 장면을 하나씩 찾아 보세요.
저는 우유 버린것 줏어 먹다가 선생님에게 들켜서 같이 밥 먹는 장면이 왜그리 짠한지....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