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웃음과 감동을 같이 느낄수있는 영화 킹콩을 들다
pure0903 2009-06-23 오후 1:44:07 797   [0]
포스터만 보고 뻔한 코믹영화라 생각했다.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인 영화.
분명 실컷 억지로 웃기다가 나중에 어떻게든 감동을 주려고 우는 코드를 삽입하는 영화.. 딱 짜증나는 스탈이다.
 
이 영화또한 그런류로 생각을 해서 볼생각을 안했다.
그러다 역도 이야기.. 왠지 우생순과 비슷할꺼같아서 보게되었다.
 
순박한 아이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화면에 묻혔고
그 모습들이 관객들을 자연스럽게 웃게 만들었다.
 
중반까지 역도를 하게되는 배경등을 재미난 에피소드들로 채워넣어
부담없이 영화를 즐길수있었다.
 
한참 재미있게 웃다가 급 돌변하여 슬픔을 자아내기때문에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서 그런지.
스토리상 아이들이 선생님(이범수)를 그렇게까지 따르고, 선생또한 아이들을 그렇게까지
생각한다는걸 마음속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상태에서 이야기가 전개되서 그런지
처음엔 슬픔이 덜했던 듯 싶다.
 
하지만 영화 후반부엔 그런생각은 들지않는다.
그게 중요한게 아니기때문에..
우리나라사람들의 특징. 역경을 이겨내고 반드시 성공(?)하는 굳은 심지때문에
이 영화를 보면서 또한번 대리만족을 느꼈다고 할까..
 
끝나고 나오면서 그런생각을 했다.
우와~ 이영화. 또한번 우리나라 영화 사고칠수있을까?
 
전혀 생각지 못했던 과속스캔들이나 7급공무원이나 워낭소리처럼..
이영화 또한 포스터만 보고, 뻔한영화려니 하고 지나치는 영화가 아닌
사고 한번 치는 영화가 됬으면 좋겠다.
.
.
.
이범수. 역시 머리 내린모습이 좋다. (아무래도 내가 남자들 머리 내린모습을 좋아해서 그런가..ㅎㅎ)
조안....
tv드라마 첫사랑을 보면서 알게된 배우. 그당시 욕먹는 드라마였지만 난 열씸히 본영화. 지금도 노래ost를 부르는 드라마.
그때 나오고 계속적으로 발전해가는 보기좋은 배우 조안...
이번 영화또한 노력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싶다.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9 19:36
ekduds92
잘읽었어요   
2009-07-13 22:19
kimshbb
굿   
2009-06-27 12:01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24 15:19
1


킹콩을 들다(2009)
제작사 : RG엔터웍스, (주)CL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주)NEW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4739 [킹콩을 들다] 마음으로 대화하는 영화 (4) lhanah 09.06.24 906 0
74729 [킹콩을 들다] 잔잔한 감동.. 그리고 눈물.. (4) rajalo 09.06.24 785 0
74727 [킹콩을 들다] 최고의 영화라 말함에 망설임이 없다.. (4) iwannahot 09.06.24 927 0
74725 [킹콩을 들다] 킹콩을 들다.. (4) ekekfwhgdk 09.06.24 878 0
74723 [킹콩을 들다] 킹콩 안보시면 후회하십니다. (4) cs962021 09.06.24 1020 0
74720 [킹콩을 들다] 비록 세상은 잊었지만 여러분은 진정한 챔피언입니다 (4) sh0528p 09.06.24 1068 0
74704 [킹콩을 들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영화를 보았다 (5) thfkzoq 09.06.23 764 0
74703 [킹콩을 들다] 「킹콩을 들다」 대박!!!!!!!! (5) cydlcydl 09.06.23 798 0
74701 [킹콩을 들다] 머리속에 맴도는 가슴벅찬 어록과 눈물나는 감동.. (38) boksh2 09.06.23 28501 4
74695 [킹콩을 들다] 한국 영화의 새 기록 수립을 기대하며. (5) angel3215 09.06.23 955 0
74694 [킹콩을 들다] 범수씨 간만에 흥행작찍으신듯 (4) killhost 09.06.23 813 0
현재 [킹콩을 들다] 웃음과 감동을 같이 느낄수있는 영화 (4) pure0903 09.06.23 797 0
74688 [킹콩을 들다] 최고의 감동실화! (5) ohssine 09.06.23 1078 0
74687 [킹콩을 들다] 우생순감동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4) qowjddms 09.06.23 906 0
74686 [킹콩을 들다] 웃음과 눈물의 조화 (4) jchouse 09.06.23 737 0
74684 [킹콩을 들다] 실화에 덧댄 긍정의 심리학 (4) jinjasai 09.06.23 846 0
74683 [킹콩을 들다] 우생순보다 나은 스포츠영화가 나오다. (5) kkomjanger 09.06.23 730 0
74624 [킹콩을 들다] 그들 인생의 무게는 얼마나 되는가? (5) dotea 09.06.19 756 0
74585 [킹콩을 들다] 스포츠영화이기 이전에 스승에 대한 영화! (4) yoooun 09.06.17 914 0
74584 [킹콩을 들다] 우생순과는 또다른 감동이 몰려오는 킹콩이 들다. (5) cupid1 09.06.17 899 1
74580 [킹콩을 들다] 끈끈한 사제지간을 다룬 영화에 가깝다. (4) kaminari2002 09.06.17 871 1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