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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는 자만 불쌍하지;; 드래그 미 투 헬
ohssine 2009-06-11 오후 5:29:58 1180   [0]

샘 레이미 감독의 공포영화라고 해서

정말 기대를 하고 들어갔다!

역시나 3D는 화려하고 멋졌다!

조금은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부족이었을까?

영화를 보는데, 공감대가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

뭐 우리나라와 외국의 의식차이라고 하면 모를까...


정말 지독하기도 하고,

어찌보면 저주를 내리는 쪽이

참 치졸하게 보였다.

그렇게 심한건 아닌데

그나마 힘없는 애한테 복수해서

어쩌자는 건가?

요즘 우리나라 정치계를 보는 느낌도 들었다.

잘못은 대가리가 했는데

꼬리만 피보는 그런 느낌?

 

 

정말 그렇게 심각한 잘못도 한 것도 아니고

자기처럼 힘들게 살아왔는데

같은 처지의 사람이 힘들게 일어서려고 하는걸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이런 반감이 들다가,

어느 순간부터 여주인공의 답답한 성격.

아니 할 건 다 해놓고

왜 다시 착한척이야? 이런 반감들이

결국은 그냥 갈갈이 찢어 죽어라!

라고 소리치게 되버렸다.

 

역시 화면은 멋지고

음향도 죽이고

효과도 참 멋졌다!

 

하지만 마음이 즐겁지만은 않은...

 

그런 작품이지 않을까?


여하튼간,

그래도 화려하고 신선한 공포였다!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30 15:39
egg2
신선한 공포   
2009-06-23 04:25
kimshbb
세상이 다 그래요   
2009-06-19 23:37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18 16:54
1


드래그 미 투 헬(2009, Drag Me to Hell)
제작사 : Ghost House Pictures / 배급사 : (주)케이디미디어
수입사 : (주)케이디미디어 / 공식홈페이지 : http://www.dragmetoh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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