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 쉽게 말하기 그렇다..
이런 영화는 그렇게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러가기 전에 난 엄청 무서운 심장떨리는 그런 영화를 기대했다..
그러나 그건 영화가 시작한지 30분까지였다..
그 후부터는 우스꽝스런(?) B급 영화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여기서 잊고 있었던 것이 있었다..
감독이 이블데드 시리즈를 만들었던..만들고 있는 샘레이미 감독이라는것을..
감독은 초반부에 공포심에 떨게 만들고 후반들에 관객을 우롱하듯이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영화를 이끈다.
공포영화를 보다가 박장대소한건 처음이다.. 영화볼때는 쓰레기 영화라고 욕하면서 봤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감독이 이거..완전 의도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보면 감독은 천재, 아니면 그냥 만들기 귀찮아보인다는거..)
그냥 몇마디만 하고 리뷰를 마칠까한다..(급 귀찮아짐..ㅋ)
공포영화의 나름 족보를 가지고 있는 샘레이미감독만의 독특한 코믹호러(?)를 보고 싶다면.. 추천
진짜 가슴졸이고 섬뜩한 공포 영화를 기대했다면 비추
(초반 30~40분정도만 공포영화 나머지는 코믹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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