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좋아할 영화이기는 하겠지만, 우리 애들도 이제 수준이 많이 높아진 걸 안다면
이번주 지나면 흥행이 어려울 영화같아요. 전작에서는 작은 인형들이 살아움직이는 것과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것들에 환호했는데, 이번에는 특별한 것이 없느니까 재미를 느끼기엔 모자란
영화같았어요. 큐피트 삼인조가 나왔을 때 웃기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내용 자체가 반복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신선함이 없었던 영화입니다. 시간 때우기에도 아쉬움이 많았던 영화입니다.
생각없이 보는 건 괜찮지만 교훈, 감동, 재미 세마리 토끼를 잡으려 한다면 보면 안될 것 같구요.
조카나 애들 데리고 보기에는 그냥 괜찮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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