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영국 북부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치명적 바이러스가 발생을 하자 영국정부는
38선과 같은 거대한 장벽을 쌓아 북부지역을 격리지역으로 만든다.
그러나 25년후 런던에서 또다시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멸종했으리라 생각했던 북부
격리지역에 생존자가 있음을 알게 되고 이 바이러스의 치료제를 찾기 위해 격리지역으로
이든 소령을 앞세운 최정예 특공대가 파견된다.
지구 최후의 날이라도 붙여진 제목이 민망하게 영화는 치명적 바이러스가 퍼진
영국국내만 다루고 있다.
바이러스가 퍼졌던 격리지역의 생존자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뉘어져 생활을 하고 있다.
핵전쟁 후와 같이 힘있는자가 권력을 쥐고 하루하루를 막 사는 사회와 지능이 있는
자가 왕이 되어 중세와 같이 체계가 있는 사회.
뭐 특별히 주는 메세지나 의미는 없는 것 같고, 킬링타임용으로 즐기기에는 괜찮은
액션과 스토리가 있다.
B급영화니, 피튀기는 살육영화를 즐기는 사람이 좋아할 만한 영화라고도 하는데
내 생각에는 그런 류의 영화와는 분명히 다르다.
이 영화는 마니아 영화가 아닌 킬링타임용의 액션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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