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스타트렉은 고전 미드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가끔 일요일 오전인가 티비를 틀면
방영되곤 했으니까요~ 하지만, 인기는 없었죠~ 우리에겐 맥가이버나 레밍턴 스틸이 있었으니까요.
좌우지간 특별하게 아는 배우들도 없고 인지도도 낮은 영화이긴 했지만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샤롯데관에서 전관 대관을 하고 봤었습니다. 일단 영화관 분위기가 좋으니까 영화에 취하게 되더라구요.
ㅋㅋ 울버린과 비교한다면 울버린도 엑스맨의 출발을 그린 영화라면 이 영화도 스타트렉 엔터프라이즈
호의 선장이 되는 커크와 그의 동료 발칸족 스팍의 성장 드리마라고 보면 되겠네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볼 수 있었던 영화였고, 역시 이런 영화는 스크린으로 봐야지 재미라는 사실을 또다시한번
느꼈던 영화입니다. 스타워즈보다 훨씬 짜임새 있고 재미가 있었던 영화입니다.
스포일수도 있지만 늙은 스팍, 젊은 스팍 모두 한 공간에 등장한다는 것은 말은 안되지만 그래도 영화가 재미있었으니까... 올해들어 지루함을 느낄 시간이 없었던 영화중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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