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으로는 ET였을거다.
우주에 관해 매우 긍정적이었던 조지루카스 아저씨와 그의 절친 스필버그가 7080년대만 하더라도
매우 긍정적으로 우주관을 그렸었다.오히려 불우한 미래관을 그렸던 리들리스콧아저씨만 욕을 무지먹었을뿐...
근대 스타워즈 1때부터 분위기는 밝지만 애써 먼가 꺼림직한 분위기였고 스타워즈3가 그정점을 찍었으며
911테러이후 스필버그의 우주영화는 우주전쟁이라는 최악의 적으로 우리를 맞이했다.
언제 부터인지 모르지만 정체 불명한 누군가가 호기심의 친구가 아닌 적으로 등장한후부터
줄곧 어두웠다. 그리고 떡밥황제 JJ형의 신작 스타트렉이 개봉했다..
본 평가는??
아무 기대 없이 보았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애초에 슈퍼맨은 리턴이라는 방법으로 다시 나타났고 배트맨은 시작이라는 단어로 놀란에 의해
재탄생이 되었다.그럼 스타트랙은 어떻게 꾸려나갈까 걱정을 했었는데 떡밥황제 JJ형은 보통 신출내기가 아니였다. 캐릭터의 역동성보다는 굳혀져가는 캐릭터를 운명론이라는걸로 들먹 거리며 만들어진 이미지를
자연스레 받아드리겠끔 해준다.또한 예전작 미션3처럼 각 기승전결 안에 또 기승전결을 넣으며
급박성과 유연성,연관성을 동시에 지니게 끔하며 똑똑한 블록버스터로 만들었다.
또한 스타트랙의 한정된 인기를 감독은 알고 있어서 기존의 스타트랙의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최대한 배제한체 스타트렉을 모르는 사람한테는 황홀하다 못해 경이로울정도의 거대한 우주장면 및
볼거리를 선사하며, 팬들한테는 그 유명한 엔터프라이즈호와 커크대령의 등장 그리고 스타워즈에는
없는 순간이동장면들을 넣으면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한가지 재미있는점은 이 영화의 출연진인데 스타트랙이 워낙 미국대표드라마다 보니 미국드라마로
유명한 배우들 히어로즈의 잭크리퀸토와 깜짝출연이지만 하우스의 제니퍼 모리슨등 낯익은 드라마 배우들과
그나마 이영화에서 유명한 에릭바나와 스캇의 어머니로 나오는 위노아라이더등의 인지도 있는 영화배우들을
적재적소로 넣어 팬이건 아니건 친근감을 배로 하고 있다.
로스트의 강태공,그리고 미션3에서 화끈한 MTV적 스파이를 ,클로버필드(비록 제작이지만)에선
유투브를 이용에서 강태공쪽에선 나는 전설이다를 몸소 보여주신 JJ형님의 떡밥신공은 괜히
모든 사람들이 그한테 낚임을 당하는게 아니라는걸 이영화로 몸소 보여주고있다.
마지막 멋진 나래이션처럼 이젠 이들의 여행이 정말 궁금하다.!!!
AFKN에서의 스타트랙은 ㅎㅎ근데 왜 난 스캇이 쉘든같지??!!?!
http://www.cyworld.com/cult (이번에 새로 블로그를 개설해봤습니다.그냥 와주셔도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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