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박진감이 부족했던 블록버스터. 노잉
joyhoon1234 2009-04-24 오후 2:10:54 1293   [0]

예고편부터 흥미를 돋구웟던 노잉.
한 아이가 적은 숫자들의 연속이 50년뒤에 알고보니 예언서 였다는 내용인데,,,
처음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다가 문듣 술을 먹다 발견한 911테러 사건의 예언...
그렇게 니콜라스 케이지가 숫자 다발을 해독해나가기 시작하는데 이제 일이 벌어질 시기인대도 박진감이 뚝뚝뚝
테드(니콜라스)와 아들 케이럽간의 갈등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잡아서 그런지 박진감은 느껴지지 않고, 우연히 사고 장소에 있음으로 마지막 암호까지 다 풀고 막으려 하지만 역시나 박진감은,,,
그리고 예언서를 썻던 여자아이가 나중에 자살하던 장소.
그녀는 그곳에서 무언가를 준비한다고 하고 갔었죠. 그 말을 듣고 아 그 곳이 마지막 무대가 되겠구나 했습니다.
나의 생각은 역시,,, 영화가 생각대로 되면 더 재미가 없죠!!!ㅋㅋㅋ
흥미를 끌었지만 박진감을 못끌었던 재난영화.
재난영화의 백미는 박진감인데...ㅠ

이 영화에서 담았던 내용을 생각해보면 크게 2가지.
1. 고지식하고 고전적인 아버지와 새로운 세대의 아들의 대립.
2. 카톨릭적 요소.

1. 아버지와 아들의 갈등 관계는 테드와 캐이럽, 테드와 테드의 아버지 이런 2가지 형태로 나타나낟,
테드와 케이럽은 가부장적인 아버지 테드와 사춘기를 맞이해 가고있는 아들 캐이럽의 관계인대, 테드는 꽉막힌 전형적인 아버지상을 나타낸다.
물론 이유가 있겠지만 단순히 지시만하고 명령만하고 일체의 항변이나 건의가 용납되지않는,,,
그리고 테드와 테드의 아버지의 관계는 서로의 자존심? 가치관 대립으로 나타내여진다. 목사의 아들인 테드 하지만 테드는 천재물리학자로써 나온다.
즉 초자연적인 영을 믿는 아버지와 자연현상 즉 과학믿는 아들의 대립으로 보여진다.
이 두 부자의 관계는 일견 쉽게 해결되어질거 같지만 마음의 벽때문일까 잘 해결이 되지않는다. 특히 성인이 테드와 테드의 아버지.
이 영화에서나 현실에서나 아버지나 혹은 아들이 어느 한쪽이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면 서로 더욱 가까워지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어린 아들을 가진 아버지라면 강압적이기보단 보다 친근하고 무언가를 말할땐 이유를 말해주서 납득시켜주고 보다 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2번째 카톨릭적 요소.
이건 먼가 약한 맛이 났다. 후반부에서부터 나오기 시작하는건대, 예언서를 쓴 사람을 찾아가다가 그 사람이 생전에 많이 봤었다는 그림.
바로 에스더의 그림이었다. 하나님이 중앙에 빛을 등지고 계시고 에스더가 눈을 가리고 하나님 아래로 수레바튀같은 것이 그려진 그림.
그 그림으로 최후에 태양이 지구를 덥힐것을 예고하고 메신져라고 일컬어지는 외계인이 타고온 우주선, 그리고 그들이 대리고 간곳은 에덴동산을 표현한것 같았다.
드 넒은 벌판에 아름다운 강산, 한가운데 위치한 생명수로 보이는 나무 마치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같은...
미약한 카톨릭적 설정이 풋웃음을 유발한 영화였던거같다.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2-02 21:37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23 11:01
powerkwd
기회되면 볼께용~   
2009-05-27 12:32
kimshbb
좀..   
2009-05-01 12:34
1


노잉(2009, Knowing)
배급사 : (주)NEW
수입사 : 마스엔터테인먼트 / 공식홈페이지 : http://www.knowing.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9051 [노잉] 혼란스러운 정체성 yghong15 10.11.06 752 0
88058 [노잉] 엔딩이 허무하긴 하지만 kooshu 10.10.06 894 0
79104 [노잉] 노잉이라는 영화 (8) his1007 10.02.14 1328 5
75809 [노잉] 아담과 이브 (3) kmdkm 09.08.20 1179 0
75003 [노잉] SF와 종교가 만난 철학적 블록버스터 (4) an8706 09.07.05 1012 0
74896 [노잉] 결말이 아쉬운 영화 '노잉' (4) kangjy2000 09.06.29 1005 0
74158 [노잉] 황당하면서 재밌네요 (4) kingkao 09.05.15 1221 0
74037 [노잉] 노잉- 숫자의 비밀? (4) greenass7 09.05.06 1365 0
74021 [노잉] 요즘 추세는 컨트롤 당하는 지구 (4) woomai 09.05.04 1248 0
74018 [노잉] 노잉 = 휴거 ?? (4) korpym 09.05.04 1307 0
73926 [노잉] 요한계시록 + 가족애 + 선택된 인간 = 노아의 방주 같은 수학 공식을 푸는 영화같다 (4) pjs1969 09.04.30 1445 0
73906 [노잉] 마지막이 부실한 영화! (4) dongyop 09.04.29 1357 1
73884 [노잉] 블록버스터 영화인 줄 알았던 노잉 (7) keidw 09.04.28 13321 3
73853 [노잉] 노잉 (5) par7744kr 09.04.26 1388 0
73849 [노잉] 혼란스럽기만.. (6) pontain 09.04.26 1427 3
73842 [노잉] 노잉 (4) ashead 09.04.26 1382 0
73832 [노잉] 지구에보내는우주의마지막메세지 (5) anon13 09.04.25 1523 0
현재 [노잉] 박진감이 부족했던 블록버스터. (4) joyhoon1234 09.04.24 1293 0
73809 [노잉] [노잉] 보고왔어요!~~ ^^ 미스테리 ㅎㅎ (4) silmer008 09.04.24 1278 0
73806 [노잉] 이건 왠지 다른 재난 영화?? (4) rain1412 09.04.24 1398 0
73784 [노잉] 영화노잉/리뷰/감상평가 ^^ (4) happylhs12 09.04.22 1357 0
73779 [노잉] 노잉이 왜 노잉인지 아세요 ? (18) gaeul97 09.04.22 11056 3
73772 [노잉] 두가지 장르가 합쳐진 영화..-.-; (5) momorain 09.04.22 1221 0
73750 [노잉] 흥미는 있는데 고민은 없다. (5) cko27 09.04.20 1505 1
73748 [노잉] 모든것에 시작과 함께 끝이 있다. (4) kdwkis 09.04.20 1215 0
73735 [노잉] 예언!!! (5) fornest 09.04.19 1309 0
73734 [노잉] 기대보다는.... (4) lemon8244 09.04.19 1271 0
73726 [노잉] ⓒ 알렉스 프로야스의 명작 "노잉" 소감 (5) jeici 09.04.19 1445 0
73720 [노잉] 궁금중을 유발하는 진행과 너무나 리얼했던 CG~!! (3) freengun 09.04.18 1365 0
73701 [노잉] 호쾌한 장면들...하지만 아쉬운 결말.. (3) ex2line 09.04.17 1611 0
73695 [노잉] 기독교를 우주교로 만든 영화 (3) kankcw 09.04.17 1517 0
73692 [노잉] 장르의 실패.. 아무의미없는 숫자들.. (4) cyumin84 09.04.17 1682 1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