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문은 중국영화 답게 박력있고 흥미진진한 영화였다. 나는 엽문이 무술도관의 사부로써 문파를 꾸리다가 일본에게 맞서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홀로 영춘권을 수련하는 부호였다. 부호지만 인품이 좋아 여러 사람과 무를 논하고 친구에게 자금도 빌려주는 행위를 했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건 엽문의 부인? 이건 아니고ㅋㅋㅋ 본격적인 시작은 일본전쟁에 패배한 중국이 피폐해지고 엽문도 따라서 빈민가로 몰리게 되면서 시작됏다. 평생 일을 안하고 무공수련만 했던 엽문은 아내와 자식을 위해 처음 일하러 갔다가 쌀을 벌기위해 일본인 대련장에 가서 충격적인 모습을 보고 분노를 느끼고 일반적이 학대를 하게 되는데 쌀 열봉지를 뒤에 두고 나오면서 이름을 묻는데 나는 중국인이다!! 했을때 그 방력은 와우 멋져부러~~ 그 뒤 쫏기다가 사람들이 당하는걸 못보고 미우라와 대결해서 승리하고 끝나는데... 우리 일제 강점기의 모습과 겹치면서 왠지모를 쾌감도 느꼈고 무술의 액티브함과 흥분을 멋진 대사에 감탄을 한 영화같다. 영화 홍보를 이소룡의 스승이라고 많이 때려서 이소룡은 언제나오나 기대감에 찬 많은 시선은 이소룡이 그저 자막으로만 나와서 많이 아쉬웠다. 왠지 낚인 느낌??? 액티브한 무술과 전쟁 상황속에서도 의지를 굳히지 않은 정기. 볼만한 영화다 한국인이라면 공감하는 부분도 많은 영화.
개인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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