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15(수) 서울극장 9시
[7급공무원]
워낙... 방화에 점수가 짜서일까...
그래두.. 그림자살인은 꽤 괜찮게 봤던거 같은데... 영 기대를 안하고 봐서일지도 ;;
7급공무원은... 첨부터 사람들의 호응도가 좋아서..
그만큼 기대를 하고 봐서일까..
아님... 내기분이 영 별로라서일까...
별루 신나게 보질 못했네요..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다고 느껴졌고..
간간이 웃긴 장면들은 있었어요..
특히 말타고 달리는 강지환~
많이 웃었네요..
그치만..
전.. 많이 모자란 느낌이랄까..
첨엔.. 트루라이즈나 미스터 앤 미세스스미스(?)가 살짝 생각났고..(그 두 영화에 비하면.. 이건.. 뭣도 아닌거 같은...)
그 담엔.. 이영화가 뭘 얘기하는걸까..
두사람의 사랑얘기?
아님 첩보얘기?
사랑얘기도 정말 약하고.. 첩보부분은 더더군다나 약한것 같아.. 뭔가 미진한 부분이 남아있는듯 해서...... 촘........
극의 흐름과도 상관없이 웃음 짓게 하는 장면들은 몇몇 부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촘 실망였어요..
담엔.. 정말 기대하지 않고 봐야 겠다는 ;;;;
많은 분들이 정말 유쾌하게 보셨으니.. 전 정말 요즘 컨디션이 꽝이여셔인거 같다는 말밖엔 ;; ㅎㅎ
앞으로 TV에서 많이 해 주겠구나~ 하는 생각은 많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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