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물 "문 프린세스"를 볼까.. 로맨스물 "그는 당신에게.."를 볼까..
고민하다가 결국 선택한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캐스팅이 엄청나게 빵빵하게- 되있다는건 알았지만-
외국배우들을 워낙 모르는지라..(특히 여자배우는 더더욱!)
영화를 보는 내내 "드류 베리모어"말고는 아무도 못알아보겠던..ㅋㅋ
오죽하면, 그 유명한 "제니퍼 애니스톤"이 누군지도 헷갈리더라.=ㅅ=
외국 사람들이 동양인 얼굴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고 알고 있지만-
나조차 어느정도 시간이 지날때까지 남자주인공 두명이 헷갈렸다.ㅋ
꼬이고 꼬이며, 얶히고 섞이는 남자 & 여자들의 관계를 인물들을
적절히 잘 오가며, 지루하지않은 스토리를 잘 표현한 영화였다.
"사랑은 꼭 해피엔딩이다!"란 없다는 것을 잘 보여준 결말도 괜찮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