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아내가 결혼했다의 또 다른 필름 .
이라는 소리를 듣었다.
키친.
주지훈이 또 앤티크 이후에 주방?에 들어갔다.
김태우라는 배우가 보였다.
그는 그 나이때의 대표되는 인물이라고 해야할까?
우리 생활에서 말이다.
그 나이를 대표하는 모습으로 연기한다.
그래서 영화로 비춰지는 정사각형같이 딱딱 맞아 떨어지는 모습들이 아닌,
정사각형을 이루려고 이래저래 여기저기서 모인 점들로,
하나하나의 사소한것까지 생각하고 ,
작은 것에 삐지는 우리의 모습을 생각할 수 있었다.
영화를 보면서 영화의 단순한 스토리가 아닌,
사랑에 대한 생각을 해주게 하는 영화같다.
90년 대에도 느낄 법한 영화랄까? 부정적 어투가 아닌.
아! 그래, 소설책을 읽은 그런 느낌이다.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우리의 사랑모습을 읽고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그래도 평점이 6점인건 지루하다. 라고 많이 느낄 것이다.
영화 자체로 보면 긴장감이 떨어진다.
영상미로 보자면, 주지훈의 시원한 기럭지와 신민아의
순진무구한 모습들.
딱 여기까지, .다.
6/10 별 세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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