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일단 스토리가 좋아야 하고
배우들의 연기가 좋아야 한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스토리& 배우가 있다해도
작품은 감독의 영향을 받는다.
감독에 의해 작품의 성향이 바뀔수 있는 것이다.
원작과 상관 없이 감독은
또 다른 작품의 세계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이 영화에서 스토리상에서는 현실적인 실천의 어려움을
나름대로 지적하며 관객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려 애쓴 흔적은 보인다.
배우들의 연기 다 좋은데
특히 헬렌헌트의 의상과 연기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우리가 살면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무엇일까?
영화에서는 남을 도우면
사랑의 불씨가 되어 또 다른 사랑의 불을 붙이는 기폭제가 된다.
이 사랑의 도움 실천은 국민의 운동이 된다.
영화에서는 기자에게 재규어를 주고 경찰에 쫒기는 도둑을 숨겨주고
마약하는 노숙자를 돕는내용등이 나온다.
조금은 무리한 내용이라 생각한다.
현실적인 면에서 관계적인 면에서 보다 실제적인 면에서
이런 진솔한 나눔이 되기 위해서는 좀더 진지하게 고민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생각만하고 실천하지 않은 다면
일을 저질러 놓고 비판 받으면서도 부딪치면서 배우는 것보다
본인에게 유익이 없겠지만 말이다.
영화는 영화인가?
이 영화의 결말은 또 다른 아픔과 더 많은 내용을 예고 하고 있다.
그 주인공들이 바로 우리이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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