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독립전쟁영화 그저 다니엘 데이루이스에 영화를 검색하다
우연히 잠시 외국유학생활에 만났던 셰인이라는 스코틀랜드 친구가 기억났다 같이 맥주를 마시며
얼마나 울었던가 아버지에 이름으로 영국인이라 말하면 화내며 스코틀랜드인이라 우기던 친구처럼
그저 전라도 경상도 지역감정이 아닌 다른피와 민족으로 구성된 그들이기에
철없이 친구들따라 이념이니 이데올로기가 먼지도 모른채 그저 영국경찰에 항거하던그에게
폭탄테러리스트라는 오명과 함께 죄없는 아버지까지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같이 갇혀버린다
억울함과 분노 그리고 젊은 광기 하지만 아버지는 점잖게 그 지옥같은 감옥속에서 아들을 챙긴다
그가 죽어가며 병에 걸리면서도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기에
누명을 풀고 법원을 두발로 시민들에 도움으로 나오는 그순간까지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깨닫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에 명작 다시한번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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