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전쟁 중 유태인들을 살린 오스카쉰들러의 얘기를 담으면서
나치의 극악무도한 만행을 낱낱히 보여준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외에도 수 많은 감독들이 나치의 만행을 영화로 담아냈다.
다시봐도 치밀어 오르는 울분을 감출 수 없는 내용이며
그들이 어떠한 만행을 저질렀는지 전 세계의 사람들이 명백히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극으로 이끌어 내며 보여준다.
이는 현재 나치의 대한 과거청산이 말끔히 이루어 졌고 그들이 자신의 죄를 인정 하였기 때문에
전 세계인을 울리는 영화들을 만들 수 있었다고 본다.
우리 또한 나치즘의 만행과 같은,
차마 입에 담아 내릴 수 없는 만행을 일제강점기에 경험하였다.
그러나 현재 일제강점기에 행해진 일제의 만행은 현재에서야 차츰 들어나고 있지만
그들이 한 행동에 대하여 과거청산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수 많은 전범들과 친일파들은
당당히 이 시대에 살아가고 있으며, 그들은 여전히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존재하는 사실들을
부정하고 왜곡하고 있다.
우리는 이들의 행동을 세상에 널려진 유태인영화처럼 전 세계인에게 대중적으로 다가가 낱낱히 고발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일제의 만행을 제대로, 확연히 고발하는 영화는 아직까지 없다.
우리는 무엇이 두려운가.
왜 전 세계의 낱낱히 고발하여 과거청산을 하지 못하는 것인가.
쉰들러리스트는 우리가 만들어야 할 영화의 모태를 보여준다.
훗날 쉰들러리스트와 같은 일제강점기의 만행을 보여주는 영화가 만들어져 세상에 널리 알려짐으로 인해
그들이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깨끗한 과거청산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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