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솔로인 내가 연애물 본들 무슨 할말이 있겠는가?
그냥 로맨틱코미디 를 좋아하는 성격상 감상한거다.
그냥 예상한 정도 수준으로 볼만했고,아주 나쁘지는 않았다.
다만,
너무나 급늙어버린 제니퍼코넬리가 아쉽웠고
(생각하니 근래 그녀가 나온 영화만 3편 보았다.잉크하트/지구가 멈추는날등)
역시 대형화면에서 급늙은 모습을 보여준 나와 동갑녀 드류베리모어
(아쉽다...ㅜㅜ/그러나 제작자로 성공한 모습에서는 흐뭇-이영화도 드류베리모어 제작이다)
덩달아 몸매는 좋지만,노화시작의 모습을 보여준 스칼렛 요한슨
(바디는 아직도 다이너마이트지만,이 영화에서는 많은 매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미 아줌마인 제니퍼 애니스톤
(요즘 들어 더 늙어보인다/말리와 나에서도 좀 늙은 모습을 보여주어서 아쉬웠다)
그와중에 건진건 지지역을 맡은 지니퍼 굿윈
이번 영화로 처음 접한 배우인데 아주 맘에 들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바로 지지!!!
상당히 귀여웠다~~~
앞으로 주목하고 보아야할 배우로 마음속 리스트에 올렸다.
그래도 간만에 본 로맨틱코미디라 그런지 흐뭇한 감상이었다.
"기대치이상으로 재미있는 로맨틱코미디는 아니지만,평균은 해준 영화였다"
- 2009.2.18 강변CG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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