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트
솔직히 처음에는 흥미가 있었다.
예고편이 워낙이 잘 편집해놔서 무지 재미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시사회 응모해서 당첨이 됐다. 돈 내고 봤다가는 욕나올뻔한..
솔직히 내용이..참..어이없었다.
안개에서 뭐가 나온다..더 포그랑 비슷한 듯? 제목이 맞는진 모르겠지만..
안개에서 무언가가 나와 자신을 공격한다. 비슷한 것 같다.
영화에서 알 수 있는 건 국가에서 뭔가 꾸미고 실험을 하다가 그게 틀어진 것.
한마디로 자신들이 저질렀으니 알아서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식의 영화라고 해야하나?
끝도 진짜 어이없었고..
그리고 영화속에서 신이 응징하는 거라는 식의 아줌마가 계셨는데
보면서 진짜 짜증지대로였다.
그리고 거기에 속아 넘어가서는 사람을 죽이고 제물을 바치는 어이없는 사람들 또한
어이 상실이었다.
이영화는 아무튼 정말 비추다!
비추는 물론 영화 안 본 사람에겐 보지 말라고 하고 싶다.
정말 보고나서 이렇게 짜증났던 건 두번째인듯..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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