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해서
굉장히 지루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게 왠걸!
신나는 일들이 많고
어찌보면 사고방식이 너무나
단순한 것이...
신기하기도 했다!
문제는 점점 즐거웠던 일들이
어느 순간부터
이상해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결말로 치닫게 될 수록
이건 아닌데.. 정말 안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은 우울했지만
보는 내내 음악과 화면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 영화였다.
무엇보다 연기가 많이 는
저스틴 팀버레이크도 참으로 귀여웠다!
마약에 쩌든 사람이 아니고서야
그들의 사고방식을 이해할 순 없는거지만
여하튼간 정상이지 않은 사람의
그 처참한 결과는
조금 씁쓸했지만
그게 현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