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신청한 TTL 시네마존으로 개봉당일 볼 수 있었습니다~
"윌 스미스"가 요즘 출연한 영화 중에 맘에 들었던 <행복을 찾아서>
그 외에 <나는 전설이다>,<핸콕>등은 졸작이었죠...
그러던 차에 <행복을 찾아서>의 제작진과 다시 뭉쳐 만들었다는 <세븐 파운즈>...
그래서 많은 기대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선 출연진으로는 앞에서도 언급한 "윌 스미스"왈 "로자리오 도슨", "우디 해럴슨"
등이 나옵니다..특히 "도슨"은 어디서 많이 봤는데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데스 프루프>, <이글아이>등에 나오셨더라구요..
암튼 이제 영화 얘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영화는 벤 토마스(윌 스미스)가 911에 전화해 앰뷸런스를 보내달라고 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911 전화상담원 : "무슨 사건이죠?"
벤 : "자살"
911 : "누가 자살했죠?"
벤 : "내가 자살할겁니다~" (정확한 대사는 기억이 안나지만...-_-;)
얘기는 이제 이런 상황이 발생하기 이전에 상황으로 돌아가서
국세청직원으로 벤 토마스가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베푸는 과정을 보여주게 됩니다..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에밀리(도슨), 눈이 먼 에즈라(해럴슨),
친구에게 맞고 살지만 말을 할 수 없는 두 아이의 어머니....
벤이 왜 그런 행동을 하게 했을까? 답은 영화 결말에 보여줍니다...(스포 가능성 떄문에 입 꾸욱~)
드라마의 장르치고는 약간의 미스터리가 뒤섞여 있습니다...
영화가 끝날 때에는 물론 감동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로 돌아간 시점에서의 스토리는 지루한 면이 없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분히 어떤 내용으로 전개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여지없이 이런 생각은 바로 현실이 돼버리죠... 충분히 예상가능한 스토리라는 점이..
영화의 재미를 충분히 떨어뜨릴 수도 있으니까 말이죠..
그래도 영화결말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뭔가가 있는 영화입니다~
가슴 따뜻해질 무언가를 찾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일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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