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말고 다른데서 시사회가 당첨되서
관람하게 되었다,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던 작품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우연히 신문에서 이 영화와 관련된 글을 읽고
유명 배우들의 캐스팅과 독특한 방식으로
구성되었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봤는데
뭔가 엉성하고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10대 청소년들의 문화에 대한 것이었는데
마약이나 섹스 같은 것은 10대에게는 아직은 좀 이르지 않나 싶고
우리나라 정서와는 맞지 않아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아쉬운 것은
전체적으로 심각한 내용을 반대로 밝게 표현하려는 듯 보였으나
어딘지 모르게 무겁고 조용한 분위기라서
그냥 한번 보고 넘기기에는 쉽지 않은 내용인 것 같다,
하지만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것을 동시에 보여주는 새로운 기법이나
인터뷰 방식으로 구성한 시도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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