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강아쥐의 느낌 별로없슴
나 자신 강아지를 많이 키워봤는 데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 끼리의 대화는 끝이 없다고 할 정도이다
글쎄 볼트가 강아지라고 하니까 강아진가 보다 하지
물론 외모를 말하는 건 아니다
강아지의 특성을 그리 많이 드러내는 건 별로 없는 것 같다
처음에 여자아이가 강아지를 사갈 때
귀엽게 보이던 그런 모습과는 달리
사람은 슈퍼 영웅 그런 영화를 보면 사람으로 살아가기 힘든 비애 고독 그런거 있던데
이 강쥐는 좀 맹숭 맹숭 그냥 건전지 넣은 파워풀한 강쥐 정도
장난감 같다 차라리 캐릭터 확실한 투명 볼 속의 햄스터가 훨씬 정이간다
그리고 또 스토리가 예상과 다른 것이 없다
너무 뻔하다
영화는 나무랄 때 없지만 레이디와 트램프같은 진정한 개 이야기나 래쉬
파트라슈같은 이야기 집없는 소년에 나오는 충성스럽고 깜찍한 개를 너무 사랑해서
볼트에게 정이 안가나보다
개가 개 다운 모습 그런 내용이 재미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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