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플로리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인턴으로 입사한 후 14년 동안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플로리다 스튜디오에서 100% 제작된 첫 애니메이션 <뮬란>의 스토리 팀 멤버로 일했고, 이후 캘리포니아 스튜디오로 옮겨 <쿠스코? 쿠스코!>의 스토리 기획을 담당했다. 이 작품으로 그는 애니상 시나리오 부문 후보에 올랐다.
최근 디즈니의 첫 CG 단편 <글라고스 선셋>의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까지 맡은 바 있는 그는 이 때 존 라세터의 눈길을 끌어 <볼트>의 감독으로 전격 발탁되기에 이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