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서, 플래티넘 음반을 낸 팝 스타로서, 한창 주가가 상승중인 배우. 디즈니 채널의 <한나 몬타나>에서 주연을 맡고 있다.
컨츄리 음악계의 슈퍼스타이자 배우인 빌리 레이 사이러스가 바로 사이러스의 아버지. 아버지가 출연하는 TV 드라마에 엑스트라로 출연하던 사이러스는 드라마 <덕>에서 아버지의 상대 역을 맡았고, 그 후 팀 버튼 감독의 <빅 피쉬>에 출연하는 행운을 안았다. <한나 몬타나>의 배역 오디션을 볼 당시 그녀는 나이가 너무 어렸지만 100만 볼트짜리 미소와 뛰어난 가창력이 제작진의 눈길을 끌어 몇 년 뒤 결국 배역을 따냈다. 그녀의 출연 첫 시즌부터 높은 인기를 끈 <한나 몬타나>는 디즈니 채널 오리지널 시리즈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2006년 <한나 몬타나>의 첫 사운드트랙은 월트 디즈니 레코드사에서 발매되었는데, 사이러스가 아버지와 듀엣으로 부른 여덟 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에 1위로 진입한 첫 TV 사운드트랙이라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발매 2개월도 지나지 않아 더블 플래티넘 앨범이 되면서 전 장르를 통틀어 2006년에 가장 많이 팔린 앨범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06년 가을 미국 전역 22개 도시를 도는 순회 공연을 가져 대성황을 이룬 마일리 사이러스는 두 번째 앨범 ‘<한나 몬타나 2>’를 발매했는데, 첫 사운드트랙과 같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앨범에는 ‘LIFE’S WHAT YOU MAKE IT’ ‘MAKE SOME NOISE’ ‘NOBODY’S PERFECT’ 등 10개의 발랄한 오리지널 곡이 수록돼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