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독이란 영화는... 한국에서 태어나서 한국에서 자란 나에게는 뭐랄까? 미국 친구들은 정말 잘 노는 구나 라는 것을 알려준 영화인것 같다.
영화 초반에는 분위기가 즐거운 분위기라 그냥 지나가는 말에도 뭔가 웃겼는데... 끝에가서는 마음이 좀 무겁달까?
역시 나쁜짓을 일삼는 사람들도 마음의 정과 양심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비록 짧은 시간동안이였고 마지막이 좀 그랬지만.. 잭도 아마 인질로 잡혀있는 동안은 즐거웠으리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영화가 끝나고 이 이야기가 실화였다는 것을 까먹고 있다가 아는 순간에는 알파독에 나온 모든 사람들이 각자 다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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