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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더 나은 한국형블럭버스터를 기대하며.. 예스터데이
VINY 2002-06-04 오후 2:21:39 937   [0]
처음 예스터데이 제작에 관한 정보들을 듣게 되었을때 난 나름대로 이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었다. 우선은 오랫동안 팬이었던 카리스마 넘치는배우 최민수가 나오기때문이었고 쉬리의 히로인 김윤진이 가세한것이 내 흥미를 더더욱 자극했던것 같다. 그래서 난 예스터데이 시사회정보가 뜨는곳마다 모조리 응모를 했고 그결과 nkino에서 주최한 시사회에 당첨되어 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수 있게되었다.

영화의 배경은 2092년인 미래이다. 시간이 많이 흐른만큼 과학이 고도로 발달되어 휴대폰이 신용카드처럼 작은크기이고 도시공중에 뉴스와 광고를 전달하는 이동전광판이 떠다니고 있다. 특수수사대 리더 석은 1년전 한 사내로부터 아들을 유괴당해 아들을 잃게 되고 그뒤 경찰청장이 동일범에게 다시 유괴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석은 범인을 잡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1990년도에 잇달한 발생한 유괴사건이 이 사건과 연관이 있음을 알게된다.
그 당시 최고의 과학자들이 국방부에서 비밀리에 추진한 프로젝트에 가담을 하게 되었고 유괴된 아이들이 그들의 연구소에서 유전자 실험의 실험대상이 되었던것이다. 그중 골리앗이라 불리운 아이는 유전자에 후천적 폭력성을 발달시킨 아이로 골리앗의 머리카락으로 탄생시킨 또한명의 아이가 석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예스터데이는 엄청난 자본을 투자한만큼 볼거리는 정말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대규모의 세트나 여러가지 첨단장비들은 정말 놀라울정도이며 우리나라 블럭버스터의 발전을 더더욱 기대하게 만들수 있었다. 아쉬운점도 물론 있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주인공들의 대사가 잘 들리지 않는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그들의 발음문제인지 사운드가 문제였는지는 모르겠으나 대사가 잘 들리지 않으면 그만큼 영화에 대한 파악도 느려지기 마련이다. 나를 포함해 많은 관객들이 어떤 부분부분에서 '뭐라고 한거야?'하는 의문의 소리를 내는것을 들었다. 그리고 그 화려한 액션만큼 전체적인 구성과 흐름은 조금 떨어져 보였다. 영화의 마무리 역시 영화의 처음이나 중간보다는 약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든다. 하지만 예스터데이는 그런 아쉬움을 지녔음에도 우리나라 블럭버스터의 수준을 한단계 높여준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시나리오 자체는 흥미로웠으며 헐리웃 블럭버스터와 견줄법한 최첨단 장비들이 대거 등장해 관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줬다. 앞으로 조금만 더 시나리오와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는 흐름을 보여준다면 대박흥행도 얼마든지 노려볼수 있을거란 생각이들었다. 그냥 뻔한 영화로 취급하기엔 아쉬운 영화, 예스터데이

(총 0명 참여)
jhee65
그냥 뻔한 영화로 취급하기엔 아쉬운 영화, 예스터데이   
2010-08-12 10:39
재밌던데..볼거리도 꽤 있구요..sf자나요   
2002-06-08 11:54
어쨌든...유치찬란에..재미없다는게 이 영화의 가장 큰 핵심이죠.   
2002-06-06 13:23
다윗은 박사가 골리앗의머리카락에서과 반대의 성질을 만들어 낸아이입니다..   
2002-06-05 15:40
영화의 후반부에 나옵니다. 대사를 잘들어보세여. 골리앗의 머리카락으로 탄생시킨 아이는 다윗이고 바로 그 다윗이 석이죠~   
2002-06-04 16:35
골리앗의 머리카락으로 탄생시킨 또한명의 아이가 석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 이거 언제 나왔는데요? 알려주세요   
2002-06-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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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2001, Yesterday)
제작사 : 미라신코리아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yesterday202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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