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기어 / 에이브릴라빈 / 스릴넘치는 추격씬
소재만 봐서는 무지무지 재밌을것같고, 스릴을 넘치는 나에게 웬떡이냐 싶었다.
친구에게 시사회 티켓이 있어서 보러갔는데..이게 뭐야..
에이브릴라빈은 잠깐의 까메오로 나오는게 단데 포스터에는 꽤 비중있게 나오는것처럼
대중을 속였다. 그래 그래야 손님 한명이라도 더 끌겠지.... 그래서 그런거겠지..
하고 어쩔수없는 상업주의를 이해하며 넘어갔다.
근데 스토리도 없고, 스릴도 없고,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시종일관 무겁고 우울한
영상에 중간중간 잔인한 장면 몇개, 소름끼치는 음향효과.... 휴..
단한가지! 실종사건에 대한 경각심은 일깨워주긴 했다. 하지만 이건 경찰홍보용 영화가 아니라
상업영화 아닌가??..
개인적으로 돈주고 봤으면 정말 땅을 치고 후회했을것같다.
비록 무료 시사회로 봤지만, 휴..내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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