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CNN 선정 '2008 최고의 영화' 10편 中 하나입니다~
에드 해리스, '아라곤'으로 유명한 비고 모텐슨, 한 카리스마 하시는 제레미 아이언스,
이제 슬슬 예전같은 미모가 사라져 가는 르네 젤위거...
배우들만 보면 뭐 연기파 배우들이 다수 포진한 서부 영화입니다...
미국사회에서는 서부영화를 아주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평가를 받아도 약간의 플러스 작용도 있는 거 같고요~
'아팔루사'가 무슨 뜻인지 검색을 해봤떠니...
Ap·pa·loo·sa 애팔루사종(種) 《북미 서부산의 튼튼한 승용마》
라고 나와서 약간 의아해했지만 실은 '아팔루사'라는 도시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영화이더군요..
나쁜놈인 브래그(제레미 아이언스)에 의해 보안관과 그의 두 보좌관이 죽게되자..
새로운 보안관과 보좌관으로 오게되는 버질 콜(에드 해리스)와 에버렛 히치(비고 모텐슨)..
버질은 알리(르네 젤위거)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버질과 에버렛은 보안관 살인 혐의로 브래그를 잡아서 형을 집행하려는 과정이 주된 내용입니다..
서부 영화라고 화려한 총격씬을 기대하시면 많이 실망스러운 영화가 될 것입니다..
그만큼 총격장면은 거의 손에 꼽을만큼 굉장히 적습니다..
오히려 버질과 에버렛의 동료애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영화인거 같습니다..
그럼만큼 재미면도 많이 떨어지고, 지루함에 2시간을 보내야 했던 영화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엔딩장면에서의 무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아라곤...요건 기억에 남을 듯합니다..
이 영화에서 안타까운 점은 급노화되시는 르네 젤위거..
예전에 미모는 완전 사라진 듯 해서 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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