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에 당첨이 되어 보게 되었는데 ..
처음 당첨되었다는 소리를 듣고서 소리를 질렀다. 너무 보고싶었었던 것이 당첨이 되었다.
그래서 당첨되자마자 영화관이랑 알아보고는 다이어리에 적었다.
당일이 되었고 늦지 않으려고 1시간 전에 갔다. 솔직히 너무 일찍이었지만..
일찍 영화관에 간 덕분에 좋은 자리를 받을 수 있었다.
티켓을 받고 돌아다니다가 영화관에 들어가서 좌석에 앉았다.
근데 솔직히 주변이 다 어린이들이 앉아서 무지 시끄러웠다.
영화 시작하면 조용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왜 대사를 그렇게 따라 말하는지..
아무튼 영화는 시작되었고 귀여운 볼트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두근거렸다.
영화를 보는 순간순간 마다 볼트와 미튼스 그리고 라이노를 보며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다.
볼트는 강아지, 미튼스는 검은 고양이, 라이노는 햄스터이다.
같이 여행을 떠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자신이 슈퍼강아지라고만 생각하는 볼트와 영화속 녹색눈의 고양이라고 착각하고 의심을 받는 미튼스 그리고 볼트를 좋아하는 광팬 라이노는 재미있는 여행을 떠난다.
이 장면은 진짜 너무 귀여웠다. 볼트가 귀여움을 떠는 모습이라고나 할까?
여기서 라이노를 만나고 배도 부르게 먹고^^
라이노의 표정과 행동이 너무 귀여워서 영화관에서 막 웃었다.
볼트는 개들이 하는 행동을 하나도 모른다며 미튼스에게 개의 행동에 대해 배운다.
이 장면에서 볼트의 귀여움을 마음껏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영화에서 비둘기들이 나오는데.. 참 웃기다. 말하는 거나 행동이나..
항상 세마리가 같이 나오는데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진짜 비둘기들의 행동이 너무 웃겼다.
비둘기와 함께인 볼트는 더욱 웃겼다.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지만 저런 강아지 있었으면..
비둘기들과의 만남으로 미튼스와 만나게 된다. (오해속에서의 만남이었지만..)
다른 개들과 똑같이 행동했는데 볼트는 왜이리 귀여운지..
영화속의 한 장면이지만 볼트가 차안에서 바람을 쐬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너무 귀여웠다.
혀를 내밀고는 좋다며 미튼스에게 같이 하자고 하는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미튼스는 고양이답게 자신의 발을 핥으며 볼트를 쳐다보고 있었다.
미튼스와 볼트는 친구가 되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것 같았다. 아아~ 동물들이 왜이리 귀여운지..나중에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서로를 위해 도와간다.
진짜 영화를 봐도 후회하지는 않을 것 같다.
뭐..나만의 리뷰라서 그런지 주저리 주저리 쓴 것 같은데 진짜 너무 영화보면서 귀여웠다.
나오면서도 볼트가 너무 귀여웠다면서 이야기했다.
난 애니메이션을 좋아해 다 보는 편이지만 .. 역시 후회하지는 않을 것 같다.
재미있었고 또 다시 영화리뷰에 한 자리를 잡을 만큼 재미있는 영화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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