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차태현 가족은 세명... 모두가 통통 튀는 재능을 가졌고
이성을 보는 눈이 어려서부터 빠삭한? 끼있는 가족사
옛날엔 혼전에 임신하면 속도위반이라 했지만
지금은 지들끼리 좋으면 그만이다
속도에 있어 과속이라 과속 스캔들로 제목을 지었겠으나;;;;
내가 볼 때는 초고속이다 자동차로 말하면 시속 140 내지 150이면 과속
초고속이라면 180 내지 200
남들 결혼할 나이에 손자까지 두었으니
자식을 낳으면 키우느라 힘든데
숨어있다가 다 커서 나타났으니 행복하겠다
하지만 깔끔쟁이 차태현은 배부른 소리한다
자신의 앞날에 장애가 되니 딸과 손자더러 썩 꺼지라는 것
박보영으로 봐선 서럽고 억울하기만 하다
여러가지 장르가 복합적으로 엮여서
어찌보면 멜로 또 어찌보면 코믹 손주의 몽유병면에선 공포
하여간 스토리는 뻔한데 왜케 재밌었는지
스토리 전개할 때마다
양념을 맛있게 해서 그런 것 같다
노래면 노래 연주면 연주 연애작전이면 작전 또 화투면 화투
못하는 게 없는 그들^^
저런 애들이 왜 여기서 썩을까? 할정도로 쫌 한다
지들끼리도 서로 상대방을 깎아 내리려 안달하면서도
마지못해 인정하지 않을 수 없어서
쫌 합디다를 연발한다
유쾌하고 감동적이고 또 멋있는 음악을 감상하려면
꼭 보시라
이전 어느 영화에서 보다도 스타일리쉬하고 멋있는 차태현의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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