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먼저 볼까 하다가 영화를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보통 원작보다 좋게 만들어진 영화는 별로 없다는걸 아니까..
영화의 색은 참 독특했습니다.
일단 눈먼자의 도시..라는 제목처럼 눈이 보이지 않는 장면들..
뿌연장면들..그 사람들의 입장에서의 장면들은
다른 영화들과 다른 색으로 표현 돼 독특했습니다.
정말 실제로 저렇게 되면 어떨까..두려움을 느끼게 해주기도 했고
무언가 당연하다고 생각 했던것들에 대해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무리는
어떤 상황에서든 강한자 약한자로 나누어지는것은
다 똑같은 일인것 같더군요
그래도 역시 책을 먼저 볼껄 하는 후회는 들더라구요
더 재미있게 봤을지도 모르는데ㅎㅎ
여 배우의 연기는 너무 멋졌고
화면들은 독특했고
이야기 역시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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